반응형 대패3 짜맞춤 가구 목공 (서랍 레일 홈 파기 및 나무레일 결합) 나무레일도 다 만들었다. 이제 나무레일 홈을 파야한다. 나무레일 홈이 파지는 깊이는 12mm이며 21mm의 비트를 사용하였다. 지난 번에 계산을 다시 하게 된 이유중 하나가, 19mm 비트가 아닌 21mm 비트를 사용하게 되어서이다... 서랍장과 서랍을 만들면서 합판이 들어갈 홈을 파주었던 라우터와 같다. 서랍의 뒤쪽은 끝까지 뚫어주었고, 앞쪽은 주먹장이 위치해있는 곳 까지만 홈을 파주었다. 중간에 뚫지 말아야할 곳, 그리고 중간부터 시작해야 할 곳은 작업중에 가늠하기 어려우므로, 미리 비트 날로부터 선을 그어 놓는 것이 좋다. 선 2개를 그어놓았다. 저 선을 보고 작업했다. 홈을 파고 레일을 끼워본 사진이다. * 레일을 다듬은 것은 홈을 판 후에 진행을 하였다. 블로그 글 업로드만 순서가 바뀌었다. 나.. 2022. 5. 21. 짜맞춤 가구 목공(6~8일차) 지난 주 부터 7일차까지.. 대패 어미날만 연마했다. 그리고 오늘 8일차에도.. 대패날 연마로 시작한다. 하루 4시간씩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미날 연마가 원래 쉽지 않기 때문인지 너무도 오래 걸렸다. 어미날은 대패를 사용하면서 날이 무디어질떄마다 연마를 해주어야 한다. 이번에는 어미날 연마를 처음 습득하는 단계였기 때문에 손을 사용하였지만, 다음부터는 '호닝가이드'를 사용하면 더 쉽게 연마할 수 있다. 날의 각도에 맞추어 호닝가이드에 고정을 하게 되면, 날면 전체가 흐트러짐 없이 연마되어진다. 숙련된 솜씨가 되어야만 가능한 것을 호닝가이드라는 도구가 해결해준다. 각 대패날마다 각도에도 차이가 있는데, 아래 사진은 내가 이번에 연마한 어미날의 각도이다. 나 스스로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아 사진을 찍어두었다.. 2022. 5. 7. 짜맞춤 가구 목공(3~5일차) 톱질은 감을 잃지 않도록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공방 갈 때마다 톱질 한 두번을 시작으로 작업을 시작 할 것이다. 그리고 오늘은 무얼 했느냐... 지금 나중에 몰아서 적고 있기 때문에, 이 작업이 얼마나 오래걸렸는지 지금은 안다. 하지만 이 4일차 당일날에는 몰랐었다ㅠ 얼마나 어미날을 오래 갈게 될지를... 우선 아직 새 것들이 들어있는 수공구함에서 대패를 꺼냈다. 대패 양쪽 귀퉁이에 망치로 탕탕! 탕탕! 2번씩 쳐주면서 뒷날을 밀어주면, 날이 대패집에서 밀려나온다. 날이 2개 있는데, 큰 것이 어미날이고 작은 것이 뒷날이다. 뒷날은 한 번 연마해놓으면 거의 다시 손 볼 일이 없다고 하였고, 어미날은 수시로 연마해주어야 한다고 했다. 고로.. 어미날이 중요하다. 숫돌을.. 2022. 5.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