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레일도 다 만들었다.
이제 나무레일 홈을 파야한다.
나무레일 홈이 파지는 깊이는 12mm이며 21mm의 비트를 사용하였다.
지난 번에 계산을 다시 하게 된 이유중 하나가, 19mm 비트가 아닌 21mm 비트를 사용하게 되어서이다...
![](https://blog.kakaocdn.net/dn/chRrbo/btrCLApLrCb/eVprWZoE7YNIF1nnIkL4C0/img.jpg)
서랍장과 서랍을 만들면서 합판이 들어갈 홈을 파주었던 라우터와 같다.
![](https://blog.kakaocdn.net/dn/EHMuL/btrCKV10bXZ/ElBhS6KlKch0silbrKofkk/img.jpg)
서랍의 뒤쪽은 끝까지 뚫어주었고, 앞쪽은 주먹장이 위치해있는 곳 까지만 홈을 파주었다.
중간에 뚫지 말아야할 곳, 그리고 중간부터 시작해야 할 곳은 작업중에 가늠하기 어려우므로, 미리 비트 날로부터 선을 그어 놓는 것이 좋다.
![](https://blog.kakaocdn.net/dn/cF5h08/btrCKjhHGBw/bjrnyeQemTjZJEPlrb3Sw0/img.jpg)
선 2개를 그어놓았다. 저 선을 보고 작업했다.
![](https://blog.kakaocdn.net/dn/C7UQe/btrCLAwxGB2/gUdtZgE16n11VGQ4k8ipk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D1FJ2/btrCIHjDaje/ecOEJVnhVG93KTv299HOs1/img.jpg)
![](https://blog.kakaocdn.net/dn/KpMh0/btrCMa5q6up/ZLWWemWG2ngsNy7KYuCen0/img.jpg)
홈을 파고 레일을 끼워본 사진이다.
* 레일을 다듬은 것은 홈을 판 후에 진행을 하였다. 블로그 글 업로드만 순서가 바뀌었다.
<작업순서>
나무레일 제작 - 홈파기 - 나무레일 다듬기
- 나무레일이 뻑뻑한 경우에 사포로 각 모서리를 다듬어주고, 결합했을때에 아래에 공간이 없는 곳은 수압대패로 다듬어주었다.
- 라우터 비트는 원형이기때문에 홈은 원형으로 파진다. 이 부분을 끌로 사각형으로 만들어주거나, 레일의 길이를 조정해주어야 한다. 나는 레일 길이를 조정하였다.
![](https://blog.kakaocdn.net/dn/zjG9c/btrCJvJHJMY/oJMHnBreXhlJKvkSOJPKPk/img.jpg)
나무레일도 만들고 홈도 다 팠다.
이제 서랍장에 나무레일을 결합하였다.
여기서 스페이서 1번과 2번을 이용한다.
스페이서 1번은 맨 바닥에서 첫 번째 레일까지,
2번은 첫 번째 레일부터 두 번째 레일까지의 높이다.
사진 처럼 대주고 붙이면 된다.
레일을 붙일때는 순간접착제를 이용했다.
순간접착제를 아주 조금.. 레일 양쪽에 한 방울씩만 묻히고 스페이서 위에서 부착시킨다.
어느 정도 붙었을 때, 눕혀서 드릴로 구멍을 뚫어주고 드라이버로 피스를 박는다.
* 정중앙에만 피스를 박고 서랍을 끼워본 다음 위치를 체크해본다. 만약 이상이 있으면 피스를 빼고, 망치로 살짝 치면 접착제로 붙은 것은 쉽게 떨어진다.
![](https://blog.kakaocdn.net/dn/bxaIsP/btrCMXSjYbR/rYEiXaKb80AWPBNYvoxogK/img.jpg)
결합해보고 이상이 없다면, 나머지 부분도 동일하게 피스를 박아주면 된다.
![](https://blog.kakaocdn.net/dn/cBqekx/btrCIGkE50r/64AzeZF4VfWKYgGlNF3hi1/img.jpg)
마지막으로 서랍사이로 공간차이가 있는 곳은 대패로 다듬어주었고,
서랍앞면이 서랍장보다 튀어나온 곳은 수압대패로 다듬어주었다.
이제 샌딩, 손잡이, 오일마감만 하면 끝이다!
'가구 목공 Wood Work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짜맞춤가구목공(서랍장 완성) (0) | 2022.06.04 |
---|---|
짜맞춤 가구 목공(샌딩 및 오일 마감) (0) | 2022.05.30 |
짜맞춤가구목공 (나무레일 제작) (0) | 2022.05.21 |
짜맞춤 가구 목공(서랍) (1) | 2022.05.12 |
짜맞춤 가구 목공(주먹장 최종결합) (0) | 2022.05.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