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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장6

짜맞춤가구목공(서랍장 완성) 오일을 바르고 1주일 동안 건조시켰다. 오일은 모두 마르고 겉면이 다시 조금 까슬까슬해졌다. 오일을 바르면 원래 까슬거리게 되는건가? 아니면 오일이 마르기전에 공방안에 나무분진들이 가라앉아서 그런걸까..? 아무튼 1200방 사포를 이용해 까슬한 느낌만 없애주었다. 그리고 집으로 가져와서 찍은 사진이다. 색이 참 이쁘다. 얼핏 보기에는 정말 이쁜 서랍장이 완성되었다! 자세히 보면 어설픈 부분이 많지만.. 처음으로 가구를 직접 만들어 보았다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남은 목재 일부를 가져왔다. 공방은 당분간 쉬기로 하였는데, 나중에는 목공 할 수 있는 장소와 도구들을 좀 찾아봐야겠다. * 손잡이에 오일마감 하는 것을 깜빡했다. 2022. 6. 4.
짜맞춤 가구 목공(샌딩 및 오일 마감) 마무리 단계이다. 가장 먼저 한 일은 서랍에 손잡이 구멍을 뚫어주는 일이였다. 그리고 샌딩기로 샌딩을 시작했다. 이미 결합이 된 상태에서 샌딩을 하려니 너무 불편하고 힘들었다. 주먹장이나 치수 등의 작업이 정밀하지 못하여 결합전에 샌딩을 하면 추가적인 오차를 발생시킬 수 있는 것이 이유라 하였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샌딩을 뭐 오래 할 것도 아닌데, 많은 영향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우선 배우는 입장이니 선생 말대로 작업을 하였다 보다시피 평평하지 않은 곳, 샌딩기가 들어갈 수 없는 곳은 샌딩기로 샌딩을 할 수 없다. 겉면에도 주먹장을 1mm씩 여유두고 하였는데, 이것도 사정이 생겨서 그냥 러프한 디자인으로 놔두기로 하였다. 그러다보니 또 샌딩을 할 수가 없다. 첫 목공이고 첫 작업물이라..실.. 2022. 5. 30.
짜맞춤 가구 목공(서랍) 서랍장은 거의 완성을 했다. 샌딩과 마무리 다듬기, 오일마감만 하면 된다. 위 과정은 서랍과 같이 진행을 하면 되기 때문에 뒤로 미루었다. 서랍도 서랍장과 마찬가지의 작업 과정이다. 나무재단 - 주먹장 표시 - 톱질 - 라우터(손톱질) - 끌 다듬기 - 결합 중간중간에 라우터로 홈을 파는 작업들도 추가되지만 큰 가닥은 위와 같다. 서랍에는 앞 부분을 반주먹장으로 작업하였다. 톱질은 끝 까지 하면 안되고 반주먹장 표시 한 곳까지만 한다. 그리고 위 사진 처럼 끌로 나무 조각을 부셔주면서 다듬어주면된다. 작업 사진과 완성된 서랍이다. 서랍은 총 3개.. 서랍장 본체를 할 때보다는 그나마 실력이 조금 나아진듯 하다. 서랍을 서랍장 본체에 넣어보았다. 꽉 맞지않고 좌우 2-3mm 정도 여유가 있다. 이제 나무레.. 2022. 5. 12.
짜맞춤 가구 목공(주먹장 최종결합) 뒷판은 합판으로 제작하였다. 월넛 하드우드에 뒷판만 합판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6mm 합판을 사용하였고, 6mm 라우터로 홈을 파주었다. 6mm 라우터로, 6mm 깊이로, 뒷판의 위치는 5mm를 띄웠다. 숫장부의 경우에는 끝까지 다 홈을 파버리면 되지만 암장부의 경우에는 겉에서 보이기 때문에 그래서는 안된다. 주먹장 시작 부분에서 5~6mm 정도만 초과해서 홈을 파주면 된다.(위 사진 참고) 6mm 합판은 슬라이딩톱을 이용하여 재단하였다. (사진x) 그리고 서랍장에 끼워 보았는데, 너무 빡빡할때는 합판 변 부분위주로 샌딩을 해주면 된다. 위 사진은 샌딩기위 집진기이다. 본드랑 클램프로 붙붙! 완벽하게 결합을 진행해준다. 사진을 잘 보면 서랍장 중앙부분이 휘는 것으로 보인다. 너무 강하게 조이면 저런 현상.. 2022. 5. 11.
짜맞춤 가구 목공(17~18일차) 어.. 지난번 글 올렸을 때, 주먹장(숫)을 표시하고 톱질연습 하고있는 것까지 올렸었다. 이후에 집에서도 남은 나무쪼가리 가지고 연습을 했다. 톱에 저항이 없으면 똑바르게 가고있는거다~ 라는 사실을 한 번더 깨닳았고.. 실제 톱질에 들어갔다. 근데 사진이 어디갔는지 안보인다ㅠㅠ 내가 찍었 던 것 같은데... 사진이 없는거 보면 안 찍었나보다ㅠ 그나마 위 사진에 톱질한 부분이 약간이나마 보여서 첨부한다! 이제 선 따라서 톱질을 했으면, 주먹장을 파내야 한다. 2가지 방법을 알려주었다. 첫 번째는, 톱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 방향으로 톱질을 했다면..(왼쪽으로 내려가는 사선) 반대 방향으로 톱질을 해준다.(오른쪽으로 내려가는 사선) 그럼 선이 겹치는 부분은 잘려나갈 것이고, 맨 마지막에는 △모양이 남게 될.. 2022. 5. 9.
짜맞춤 가구 목공(12일차) - 원목 마름질 및 재단 치수를 420에서 400으로 수정하였다. 100치수의 목재 4개를 집성해야 할 듯 싶다. 그리고 지난 번에 간략하게 들었던 자동대패와 테이블톱까지 사용법을 배웠다. 1. 자동대패 수압대패를 이용해 평을 잡아준 면을 정반을 올리고, 윗면의 평을 잡아주는 원리이다. 자동대패를 사용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그냥 나무를 넣고 밀어주면 된다.. 그리고 절반 이상 들어갔을때는 뒤로 가서 당겨주면 된다. 내가 목표로 하는 나무의 두께는 20T이다. 20T가 될 때까지, 0.5mm씩 여러번 마름질 해주는 것이 좋다. 나무, 장비에 모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내가 사용한 기계는 400mm 폭의 나무까지 재단 가능하다. (재단하려고 하는 목재의 폭이 400이 안될 경우에는, 자동대패의 날을 골고루 사용하기 위하여 좌/우..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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