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영화 리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프레스티지, The Prestige, 2006 영화 리뷰

by 묭묭이와소담이 2020. 3. 1.
반응형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2006년 작, 프레스티지(The Prestige, 2006) 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셉션, 베트맨 다크나이트 등의 영화로 유명하죠.

 

그의 영화에는 항상 재미와는 별개로 어떤 메세지가 내포되어 있고, 한 장면이 함축된 의미를 단번에 눈치채기는 어려운 장면이 종종 나옵니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용 전개상 영화의 이해가 어렵다면 어려울 수 있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가 그렇듯, 재미있고 잘 만든 영화 입니다.

 

 

 

네이버 영화 출처

 

 

 

1900년대의 런던이 배경인 이 영화는 두 마술사를 주인공으로 하여 영화가 진행됩니다.

 

지금은 이름만 말해도, 배역만 말해도 누군지 아는 배우들이죠.

휴 잭맨(엔지어 역), 크리스찬 베일(보든 역) 입니다.

 

 

 

네이버영화 스틸컷

 

 

그리고 베트맨에서 크리스찬 베일과 함께 한 마이클 케인(커터 역)과 어벤저스 블랙위도우의 배우 스칼렛 요한슨(올리비아 웬스콤브 역)도 나옵니다.

 

잠깐 언급하였지만, 이 영화는 2명의 마술사가 대립하면서 극을 이끌어 나갑니다.

 

엔지어(휴 잭맨)은 집안이 부유한 상류층 마술사 이고, 사람들과의 쇼맨십을 즐깁니다. 반면 크리스찬 베일은 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마술사이지만 엄청난 천재로 묘사가 되죠.

 

초기에 그들은 너무나도 친한 동료였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둘은 원수지간으로 바뀌어 버리죠.

각자 마술사의 길을 걸어가면서 서로의 성공을 질투하게 되고, 경쟁하게 됩니다.

 

 

 

네이버영화 스틸컷

 

 

 

둘 사이의 경쟁을 통해, 어떠한 사건이 발생하는지?

누가 더 명예롭고, 유명한, 성공한 마술사가 될것인지?

 

영화를 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이 영화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입니다.

기본 줄거리는 말씀 드린대로지만, 단순한 마술대결의 영화가 아닙니다.

 

1900년대, 마술과 과학을 접목시키려고 하는 시대입니다.

눈이 즐거운 장면들도 있어요.

 

 

네이버영화 스틸컷

 

또한 이 영화의 끝에는 굉장한 반전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130분의 짧지 않은 영화입니다.

 

전염병 때문에 외출을 꺼리시는 분들,

일요일 하루 정도는 집에서 쉬시면서 여유롭게 관람하시면 좋을 영화라 생각합니다.

 

 

●◐ (4.5 / 5 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