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인비저블맨, The Invisible Man, 2020 (겟 아웃, 어스 제작진) 영화 리뷰

영화 인비저블맨을 보고 왔습니다.

 

2020년 2월 26일 개봉하여 국내 예매율 1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 평론가 평점이 7점에, 관람객 평점 9.26점이네요.

 

리 워넬 감독에 제작진은 '겟 아웃' 과 '어스' 의 제작진이라고 해요.

두 영화 모두 특유의 분위기로 호평을 받은 영화들이죠.

 

이런 평가들과 사실들로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영화를 관람 하였습니다.

 

 

네이버 영화 출처

 

 

영화 줄거리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와 같습니다.

 

여주인공 세실리아(엘리자베스 모스)와 소시오패스 남편 애드리안(올리버 잭슨 코헨)에게서 도망친 후의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영화 제목과 마찬가지로 인비저블맨, 투명인간이 나오는 영화죠.

 

애드리안이 영화 내에서 천재적인 세계 최고의 광물리학자로 나옵니다.

다들 짐작하셨다시피 애드리안이 투명인간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물론 반전이 있으니 영화를 보면 제 말이 이해가 되실 거에요!

 

제가 가장 좋게 느꼈던건 영화의 분위기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로... 무서웠어요ㅠ

 

 

 

저 쇼파 장면도... 아우 ㅠ

 

초반에 투명인간의 존재를 느끼고 세실리아가 무서워 하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이건 왠만한 공포영화 저리가라 입니다.

 

 

 

 

정말 무서웠어요.. 공포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합니다.

 

뒤에 투명인간의 존재가 밝혀지고 부터는 공포분위기가 조금 사라지긴 합니다.

그 때는 인물들의 심리에 맞추어 사건 해결이 이루어지는 과정이라 영화 보는데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또 하나 좋게 생각했던것은 배우들의 연기입니다.

투명인간이기 때문에 실제 영화촬영을 할 때에는 혼자서 열연을 펼쳤을텐데, 정말 몰입되게 연기 잘하더라구요.

 

스토리라인의 구성은 약간 응? 하는 부분, 매끄럽지 않은 부분도 더러 있었지만 영화이니까, 공포영화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은 스토리 구성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제 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공포영화는 제가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여자친구랑 봤어요ㅠㅠ

공포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 (3.5 / 5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