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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영화 리뷰

에이리언 : 커버넌트 영화 리뷰 (스포주의)

by 묭묭이와소담이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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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리뷰했던 프로메테우스에 이어 오늘은 에일리언 시리즈의 프리퀄 2번째 영화인 '에이리언:커버넌트'에 대한 리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프로메테우스의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에일리언 시리즈 프리퀄- 프로메테우스 리뷰 및 해석 (tistory.com)

 

영화는 데이빗이 처음 태어난? 만들어진? 때의 장면이 나옵니다.

프로메테우스에서 고령의 할아버지로 나왔던 웨인 그룹의 회장과 데이빗이 대화를 하고 있는데, 이 장면의 포인트는 데이빗이 스스로 사고하여 아버지격인, 창조주격인 인간을 당황시키는 어떤 질문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계속 등장하는 바그너의 발할라 신들의 입장을 연주하는 데이빗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오리가에-x 행성으로 탐사를 가고있는 커버넌트 호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데이빗??! 이 아닌 데이빗과 같은 모습을 한 AI 월터가 나옵니다. 그리고 커버넌트 호에도 새로운 행성 탐사를 위한 승무원들이 극저온수면 상태로 탑승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죠.

 

이들은 오리가에 행성으로 향하지 않고, 의문의 구조 신호를 받고 다른 행성으로 가게 됩니다.

우연스럽게도 그 행성은 애초 목적지였던 오리가에 행성보다 탐사 목적에 더욱 부합하는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었죠.

그리고 그들은 그 행성에 도착하고 탐사를 시작합니다.

 

미지의 행성인데 공기 조건이 지구와 비슷하고 숨을 쉴 수 있다고 해서 너무 무방비 상태로 나오는게 아닌가 싶지만...

아니나 다를까 일부 탐사원에게 의문의 감염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감염된 탐사원의 몸속에서 어떤 괴생명체가 나타나.. 탐사원들을 죽이기 시작합니다.

아수라장이 시작되었죠.

그렇게 우주에서 땅으로 내려온 탐사선도 잃고 그들은 괴생명체로부터 도망칩니다.

그 때 나타난 한 남자!

그의 정체는.... 바로 데이빗이였습니다. 프로메테우스에서 쇼 박사와 함께 우주선을 타고 탈출한 후 이 행성으로 오게 되었고, 어떠한 이유로 정착하고 있던 것이였죠.

 

데이빗을 따라 피난처로 이동하는 커버넌트호의 승무원들.

데이빗은 과연 이 행성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걸까요?

프리퀄 2번째 작품인 에이리언:커버넌트에서 에일리언은 과연 어떻게, 왜 탄생하게 되었을까요?

 

에일리언 시리즈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 반갑고, 너무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승무원들이 너무 겁이 없다, 너무 조심성이 없다 엔지니어들의 문명이 이것밖에?? 등의 디테일한 부분은 제쳐두고서라도 리플리 에일리언 시리즈의 에일리언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고,

프리퀄 1편인 프로메테우스에서 괴물들의 학살같은 재미가 기존 작들에 비해 덜했다라는 혹평을 받아, 커버넌트에서는 주인공들을 좀 멍청하게 해 괴생명체에게 학살당하는 내용으로 진행하였다는 얘기들도 있었습니다.

 

원래 프리퀄은 총 3부작으로 기획되었다는데, 2부작 이후로 아직 별다른 진행상황은 없다고 합니다.

3번째 작품은 프로메테우스와 커버넌트 타임라인의 중간 부분의 이야기를 다룰 계획이었다는데.. 

만약 만들어졌다면 데이빗과 쇼박사의 이야기가 되었었겠네요.

프리퀄 3편이 아니더라도 다른 영화를 통해 에일리언을 접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에일리언 시리즈 1~4편까지의 리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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