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리들리 스콧 감독의 작품, 에일리언 1 줄거리 및 리뷰입니다.
CG나 영화의 느낌과 연출이 1979년의 작품이라고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지금 봐도 괜찮더라구요.
영화 리뷰 시작합니다!
우주화물선 노스트로모호가 우주를 항해하고 있습니다. 항해 중 7명의 승무원은 인공 저온 수면을 취하고 있고 프로그래밍 된 인공컴퓨터인 마더에 의해 자동으로 수면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원래 목적지인 지구까지 아직 절반도 못 온 상태였지만, 어떤 다른 미확인 신호에 의해 마더는 승무원들을 깨운 것이었습니다. 지적 생명체의 신호를 발견하게 되면 계약서상 탐사를 해야한다는 조항 때문에.. 승무원들은 탐사를 해야만 했습니다. 탐사를 하지 않으면 계약 보수금액을 전부 몰수 당하기 때문이었죠.
신호의 발신지는 LV-426행성이었죠. 탐사선을 통해 그들은 그 행성으로.. 내려 가게 됩니다.
무사히 착륙한 탐사원들은 신호의 발신지로 향합니다.
신호의 발신지에는 우주선의 형태를 띈 무엇인가가 보입니다.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우주선은 프로메테우스와 커버넌트에 나오는 엔지니어의 우주선입니다.)
탐사원들은 우주선으로 들어가 조종실 같은 곳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곳에는 지금은 엔지니어라 불리우는 거대 외계인의 시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체 가슴 부분에는 무엇인가 안에서 뚫고 나온듯한 흔적이 남아 있었죠. (딱 체스트 버스터가 튀어 나온 흔적이죠!?)
탐사원이 아닌 우주선에 남아 있는 인원들로 장면이 바뀌고, 우주선에는 우리의 찐주인공 리플리가 탑승해 있습니다.
리플리는 LV-426행성에서, 그 우주선에서 발신된 신호가 구조신호가 아닌 경보신호인 것을 컴퓨터 판독에 의해 알게 되고, 탐사팀이 걱정되어 따라가 보려고 합니다.
다시 장면이 바뀌고 탐사중인 부대원들은 어떤 다른 방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 곳에는 알 모양의 이상한 물체들이 있었죠. 그 물체가 무엇인지 가까이 가서 관찰하는데, 안에는 생명체로 보이는 무엇인가가 보입니다. (아. .제발 가까이 가지마 ㅠㅠㅠ)
탐사원 중의 한 명인 케인.. 가까이서 그 알을 확인하는데, 알의 입구 부분이 서서히 열리 시작하더니 무엇인가가 튀어나와 케인을 덮칩니다ㅠㅠ
탐사원들은 그 케인을 데리고 우주선으로 돌아가서 치료를 하려고 하죠. 하지만 우주선에 있던 리플리는 절차상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24시간 격리하여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하지만, 탐사원들은 동료가 위험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으니 우주선 문을 열어 달라고 합니다.
리플리는 격리 후에 출입이 가능하다며 대치하지만.. 우주선에 함께 타고 있던 애쉬가 문을 열어주어 탐사원들은 우주선 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케인을 의무실로 들어가 케인 얼굴에 달라 붙어 있는 의문의 생명체(페이스 허거)를 떼어내려고 합니다. 떼어내면 떼어내려 할 수록 괴생명체는 꼬리로 케인의 목을 더 강하게 조였죠. 다리를 절단해 떼어내려 했지만 잘리 부분에서 나온 피가 선체를 녹일만큼의 강한 산성을 띄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죠...
결국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케인은 의무실에 격리해두죠.
장면이 넘어가 리플리와 문을 열어주었던 애쉬와의 대화 장면이 나오죠.
둘은 왜 규칙을 지키지 않고 문을 열어주었느냐고 따지는 리플리와 명령이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하는 애쉬의 대치장면이 나오고 그러면서 케인의 얼굴에 붙어 있던 괴생명체가 얼굴에서 떨어져 죽은 것을 보게 되죠.
찝찝한 것 같지만.. 일단 괴생명체가 죽었음에 안심한 승무원들은 우주선 밖으로 버려버리고 케인 또한 멀쩡해 보이는 상태로 깨어나게 됩니다.
모든 게 잘 풀린줄 알았고.. 즐겁게 식사를 하던 케인과 승무원들.
케인은 갑자기 가슴의 통증을 느끼게 되고, 피가 치솟기 시작합니다.
그러고서는 무엇인가가 가슴을 뚫고 튀어나옵니다. 지금은 체스트 버스터라 불리는 에일리언의 이전 형태.
하지만 승무원들은 처음 보는 생명체에 당황하여 죽이려고 하는데, 애쉬가 막아섭니다.
아니 왜?? 죽였어야지!!!!
괴생명체는 빠르게 어딘가로 사라집니다.
이제 쇼타임이군요.
승무원들은 괴생명체를 잡아 죽이기 위해 준비를 하고, 무기에 대한 자랑과 설명을 한 후에
2개의 팀으로 나누어 우주선 시작을 시작하죠.
그런데..!
분명 2개의 팀으로 나누어 이동한다고 했었는데.. 한 승무원이 고양이를 혼자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허물을 발견하게 되죠.
허물을 살펴보며 .. 아 이거 나 망한 것 같은데? 라고 느끼는 찰나 뒤에 괴생명체가 내려옵니다.
에일리언의 역사에서 최초로 스크린에 나온 장면이겠죠!?
에일리언이 침을 질질 흘리면서 간지를 뽐냅니다!
그리고 그 승무원은 에일리언의 이중턱에 희생자가 되죠.
벌써 케인과 이 익명의 승무원.. 2명이 죽었습니다.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다른 탐사원들.. 위쪽 공간으로 무엇인가 도망간 것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그 도망간 공간을 통해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음을 보고, 긴급상황임을 직감합니다.
모든 출입문을 차단하고 괴생명체를 몰이하기 위한 작전을 세웁니다. 화염방사기를 통해 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입구마다 불을 질러놓죠.
근데 왜 혼자 다녔을까.. 몇 명 죽어서 인원이 없어서 그런가ㅠ
작전을 충실히 이행하며 혼자 다니던 승무원 한명이 에일리언에게 또 희생됩니다.
이때 에일리언은 손을 쫙 벌리면서 무척 귀엽게 나옵니다ㅋㅋㅋ
리플리는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에일리언을 우주로 날려버리기 위해 프로그램인 마더에 접속하여 에일리언 퇴치 관련 자료를 검색합니다. 메뉴얼 같은 것을 보려고 했던 것 같은데.. 외계생명체에 대해 검색을 하니 생각했던 내용과는 다른 자료 특명937 이라는 다른 자료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내용은 선내 과학장교에게만 하달된 특명으로.. 과학장교였던 애쉬에게만 내려졌던 특명이였죠.
특명 937의 내용은... 외계생명체를 죽이미 말고 생포할 것이며, 그에 따른 선원들의 희생도 감수한다는 내용이었죠.
리플리는 분노하여 애쉬에게 달려들지만.. 애쉬는 엄청 강했습니다. 마치 인간이 아닌 것 같았죠.
애쉬는 신문지를 말아 리플리의 목구멍에 넣어 질식시켜 죽이려 합니다. 그때 동료 선원이 와서 애쉬를 제압하며 리플리를 구해주죠.
그렇습니다.. 애쉬는 사람이 아닌 로봇이었습니다.
사람으로 위장하여 외계생명체에 대한 특명을 수행하기 위해 몰래 탑승한 것이였고, 애초에 방역 없이 선원들을 승선시키고 외계생명체가 새끼 일때 죽이지 않은 것 또한 설명이 되는 장면이었죠.
애쉬의 두뇌 부분의 정보를 빼네어 에일리언을 죽이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려 하지만, 에일리언은 완벽한 생명체다.. 방법이 없다 라는 정보만 듣게 됩니다.
이들은 노스트로모호를 버리고 탈출선으로 탈출을 하려 합니다.
하지만 그 와중 리플리를 제외한 나머지 2명마저 에일리언에게 희생 당하고 말죠...
리플리는 혼자서라도 탈출하기 위해 탈출선으로 향하고, 여기서도 에일리언이 까꿍 하며 나타납니다.
약간 너가 왜 여기서 나와?? 하는 느낌으로다가 ㅋㅋㅋ 나와요.
리플리는 에일리언과 사투를 벌입니다.
탈출선을 출발시키면서 우주선 문을 개방하여 에일리언을 탈출선 밖으로 내보내버리죠.
줄에 매달린 에일리언은 탈출선에 대롱대롱 메달려 살아있었지만, 우주선 엔진을 가동시켜 불꽃으로 에일리언을 처리해버리죠.
이렇게 에일리언1 영화는 끝이 납니다.
1979년에 이런 CG의 영화는 당대 엄청나게 훌륭한 작품이었다고 하네요.
이런 공포, 괴물 장르에 혁명을 일으켰다고 해요.
에일리언 간지나는 스틸컷 하나 추가합니다..
역시 멋지네요.
다음은 에일리언2 리뷰에서 찾아 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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